이달의 베스트 하우스 |
34평형 네츄럴모던
편안한 안식을 주는 10월의 베스트하우스
2020-11-04 19:20:27
건물 이달의 베스트 하우스
평수 34평
스타일 네츄럴모던
기간 4주
전체예산 6,200만원
공정형태 창호 제외한 전체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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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베스트 하우스

 


10월의 베스트 하우스로 선정된

의왕 푸르지오 34형 안방의 뷰인데요

 

침대에 걸터앉아 고개를 돌리면

도시적인 느낌으로 잘 꾸며진

아담한 미니정원이 보입니다


채광을 잘 받아 들일 수 있는 넓은 창과

질박한 느낌의 청고벽돌 벽을 기대고 옹기종기

앉아있는 크고 작은 화분들이 주는 감성은

일반적인 침실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베드 콘솔의 보태니컬 느낌 역시

미니 정원에 연결해 상상해본다면

클라이언트의 식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 것인지를 알수 있는 대목인데요

 

도시 콘크리트 한 부분을 차지하고 사는 우리는

늘 싱그러움과 초록, 맑음에 목말라하고 있는

삭막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는데요

클라이언트의 그런 정서적 아쉬움을

공간 디자인으로 채워줄 수 있었던 것은

고객관계 이상의 소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주방과 안방의 사이 공간에 마련된

드레스룸 인데요

붙박이장의 규모도 기대 이상이지만

상상 이상의 또 다른 반전은

 

 

주방과 연결 통로를 셋팅해

드레스룸에서 안방과 복도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주방으로 직행할 수 있는

반짝반짝한 아이디어 입니다

클라이언트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듣지 않았다면

나오기 힘든 동선 설계입니다

 

 

 


간소해 보이는 욕실은

간소한 작업과정을 거치지 않은

디테일함이 여기저기 묻어나는 느낌이구요

클라이언트의 서정적인 감성을 배려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입니다

 

 

 

 

 


밀크화이트 감성과 차콜의 감성은

어쩌면 메트로 스타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더욱 디자인 감각이 느껴지는 것은

세련된 디자인월 처럼 보이게 셋팅한

수납장과 붙박이장 디자인에 까닭이 있어 보입니다

 

 

 


현관의 벤치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물컵화분이 너무 고즈넉하고 예뻐서

사진촬영 할때 특별히 신경을 써서 찍었는데요

클라이언트의 감성은 이렇게 구석구석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업자가 해주지만

그 곳에서 예쁜 감성으로 꾸미고 사는 것은

클라이언트의 몫이라는 것을

잘 깨닫게 해준 고객님의 예쁜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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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개정 2002.12.18 법률 제06797호]